[슬리데린] 마벨 슈발리에
이름 : 마벨 엘리자베스 슈발리에 (Mabel Elizabeth Chevalier)
성별 : Female
학년 : 5학년(15살)
혈통 : 순수혈통(Pure-Blood)
기숙사 : 슬리데린
지팡이 : 서어나무와 용의 심금. 유연하며 9인치.
외관 :
- 163cm/평균
- 진한 벌꿀빛 머리카락은 굵은 곱슬을 가지고 있으며 엉덩이 까지 오는 길이이다. 항상 분홍색 리본을 이용해 양갈래로 묶어 끝부분은 드릴모양 곱슬로 마는 편. 올이 굵고 숱이 많아 아침마다 빗는게 고역이지만 항상 예쁘고 완벽해야한다는 자아도취 의식에 의해 전혀 개의치 않고 관리하는듯 하다. 자신에게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는 정도. 잘 정돈된 앞머리는 눈썹을 가리는 모양새. 이마가 은근히 컴플렉스라 가리고 다닌다.
- 동글동글한 얼굴. 야외활동을 잘 하지않는것에 비례해 피부가 하얀편. 눈이 꽤 큰편이지만 코와 입이 작아 나름대로 비율이 맞는 편이다. 볼살이 아직 빠지지 않아 잡아당기거나 만지면 보들보들 말랑말랑한편. 제 얼굴에 몇 없는 콤플렉스중 하나라고 생각함. 언제나 볼에 옅은 홍조가 자리한다.
- 옅은 녹안. 쌍커플이 없으며 약간 눈썹이 짙은 편이다. 속눈썹은 나름 긴편인데 눈을 깜빡일때마다 그 모양새가 예뻐서 스스로가 제일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눈꼬리가 순하게 내려앉아있어 마치 초식동물을 연상케함. 눈동자가 반쯤 눈꺼플에 가려지며 반달모양으로 눈웃음 짓는 편.
- 전체적으로 단정한 복장. 다만 망토는 잘 착용하지 않는편이다. 무릎은 흰 스타킹, 검은색 단화.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종종 쳐온터라 손이 길고 예쁜 편이다. 다만 손톱을 기르지 못하는것은 약간 한이 남는지 긴 사람을 보면 부러워하기도 하는 듯 함. 바깥쪽 손 옆날에 점 세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박혀있다(왼손).
- 피부가 여린 편이라 조금만 강하게 잡아도 손자국이 남는다. 그렇다고 마냥 순두부만큼 여리지만은 않는듯 함.
성격 :
- 이기주의, 실리주의, 기회주의자. 상황에 따라 적당한 타협안을 내놓으며 상대방의 속을 살살 긁는, 여우거나 능구렁이거나 둘중 하나. 자존심이 강하고 남에게 굽히는 것을 매우 혐오할정도로 싫어한다. 자신과 누군가를 동급에 세워두는 것을 끔찍히 여기며 어떻게든 더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남을 비꼬면서 빙돌리는 돌직구 막말로 사람 정줄 빼놓는 사람. 그래도 굽혀야할때는 굽히며 목숨을 퍽 소중히 여긴다.
- 여왕님.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소중한 것 처럼 제 외모를 애지중지하면 가꾸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제 자신이 가장 이쁜 줄 아는 나르시즘에 빠진 것 같은 심각한 환자. 약간, 아니 많이 건방짐. 공주병을 넘어선 여왕병. 그러나 어렸을때보다 성격이 많이 죽었으므로 남을 존중해주는 태도를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성격 어디가나. 시건방짐이 자존심으로 가서 제 자존심이 눌러지는 것은 싫어한다. 남에게 명령하기를 너무 자연스럽게해 어떻게 보면 왕족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그에 따라 선택에 굉장히 신중하며,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아이들을 싫어한다. 제 외모가 망가지는 것을 매우 증오하다 싶이 하며 자신이 존중해주면 따라 존중받는 것을 좋아해 남을 존중하는 모습도 보이긴한다. 예의없고 버릇없는 것들은 질색.
- 건방지다고는 하지만 앞뒤모르는 성격은 아니어서 제 윗 사람들은 존중해준다. 존댓말도 해주긴한다.
- 우아한척, 조숙한 숙녀인척 하는것에 맛이 들렸는지 홍차와 간식을 함께하는 티타임으로 기분을 낸다. 사실 발열점이 낮아 조금만 건드려도 금방 소리지르며 화낸다. 하지만 발열점이 낮다하여 함부로 화내게 만들었다간 뒷끝이 심각해 후회하게 될 터이니 왠만하면 권유하지는 않는다. 엄청난 기분파로 각 기분마다 자아가 따로 있는 것 같으며 정말 잘못 걸리면 영영 서로 보자마자 이가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 원수를 만들기에는 완벽한 성격이며, 한없이 친해질 친우를 만들기에도 좋은 성격. 오만하고 스스로에 대해 티끌한점도 오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그리되길 원했고 남에게 티끌만치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자신함.
- 종종 톡 쏘는 말투로 이야기하거나 화를 내곤 하지만 정말로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쉽게 정을 주는 타입인데다 일단 한 번 내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거의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여준다. 단지 겉으로 잘 들어나지 않을뿐, 얼굴을 찌푸리는것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을떄의 이야기. 진심으로 싫어하는 상대앞에서 말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믿을 수 없을정도로 싸늘해진다. 남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죄악으로 알며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싫어한다. 자존심이란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데 실제로도 프라이드가 대단하다. 허영심도 많음.
- 순열특유의 오만함을 가지고 있다. 제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매우 많이 높은 편.
특징 :
- 순수혈통 우월주의. 제 혈통을 자랑스러워하는 편이며 나름 깊은 역사를 가진 슈발리에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매우 기뻐하는 듯 함.
- 머글들, 그리고 혼혈들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어릴때부터 교육받아온 가치관의 탓인지 혈통 우월주의가 머리를 채운 편.
- 그리핀도르들을 갈기달린 고양이라 부르며 비웃는 편.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 사랑받고 자란 아가씨 같지만 사실 가문에서의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부모님의 눈이 그리 고운 편은 아닌듯 함.
- 2살 많은 오빠가 있다. 실로 그녀가 인정하는 유일한 가족임과 동시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친구.
- 성적은 학년내 상위권. 미래에는 마법부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왠만하면 높은 자리로.
- 오빠와 매우 가까운 사이이다. 서로 손에 있는 점을 맞춰보기도 하며 장난도 종종 주고 받는 편.
- 동물털 알러지가 있다. 그래서인지 애완동물도 잘 키우지 않고 부엉이 우편도 친구를 시키거나 오빠에게 부탁함.
- 결벽증이 있다.